소매물도 사람들 #3 지난 태풍 매미때 망가진 선착장을 새로 만드는 중이다. 섬 주민 모두가 모여서 일을 거든다. 육지에서 온 인부 두셋을 빼고는 모두가 무료 봉사다. 마을일이 내일인 진정한 공동체... 그와중에 나도 일을 좀 거들고... 사진이나 찍고 멀뚱거리는 내게 초코파이와 사이다를 건네주시려 부르고 계신다...
서유민
2005-01-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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