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관을 마치고 하관 후 고운 흙에 회를 석어 덮으면서 여럿이 장대를 하나씩 세워잡고 발을 구르며 구성진 노래 소리와 함께 "에-라이-달궁"! 하는 선창과 후답을 구덩이 다 메꾸워 질때까지 계속하다 분봉이 어느정도 형성되면 유족들은 마지막 하직 제사을 지넨다. 산소의 주변 정리는 상꾼들이 하며 유족들은 귀가 하였다가 3일 후 다시 간단한 예를 드리면서 영원한 집들이는 끝이난다.
김수군
2005-01-15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