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내가 올라서려 하는 곳은
정말로 내가 올려서려 하는 곳은....
단지 그저 높기만 한 곳을 향한 동경일 뿐이니...?
가장 높은 곳에서....
아래를 바라보고 싶다는 욕심인 거니....?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주위를 바라 볼지도 모르는 체....
그저 높이만 올라가려 하는....
한 삼분의 이쯤 눈을 감고 사는 바보같은 모습이라면....
난....
그냥 낮은 곳에서....
조용히 나의 꿈을 향해....
살아갈테야....
< 완 두 콩 #56 >
영종도 가는 뱃길
2005/01/13
캐논 A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