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2005. 1. 8 @ 왜목마을 2003년까지 기나긴 삼제의 수렁속에서 온갖 재수 없는 일들을 다 겪고, 여기저기 사주 팔자에서 운수 대통이라는 2004년을 훌쩍 보내 버리고 2005년이 되었습니다. 기대가 컷던 만큼 2004년은 왠지 싱거운 한해 였습니다. 꼭! 해보리라 맘 먹었던 일들, 하나도 제대로 한것이 없네요. 헌데 더 웃긴 것은 이게 벌써 몇년째인지 알수가 없다는 것 이네요 켁 ㅡ.ㅜ; 2005년 새해의 서해 땅끝 마을에서의 해돋이 입니다. 올 한해 동안 저 벌건 불덩이를 안은 듯 뜨거운 가슴으로 살아 보렵니다.
두껍
2005-01-13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