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 지난 추석, 늘어지는 기나긴 출장에.. 남들 모두 고향으로 향하던 그때, 출장지에서 추석을 맞이할수 밖에 없었지요. 엄살인지 모르겠지만, 한참을 우울해 하다가... 주말에 짬을내 서커스를 보러갔습니다. 이들을 바라보며 정말 모든 걱정 잊고 한참을 웃었답니다. 누군가를 그 처럼 강열한 인상으로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조슈아
2005-01-13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