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하늘은 파랗다 오늘도 되도 않는 코딩질을 한다. 난 개발자. 그것도 아주 형편없는 개발자다. 하루 종일 머리 한번 들어올릴 시간 없이 모니터만 바라본다. 저녁 무렵 퇴근하는 길 하루 종일 앉아있던 허리는 뻑적지근하며 목과 어깨는 결린다. 잠깐 하늘 한번 올려본다. '그래도 아직 하늘은 파랗구나~' 혼자만의 마음이지만... 그래도 아직 하늘은 파랗다. 그리고 내 마음도 아직은 파랗다~
dgtalator
2005-01-12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