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자이살메르] 나에게 관광책자와 기념품을 팔려고 계속 따라다니던 꼬마녀석... 결국 난 책자하나를 사고 말았다.. 이녀석은 고맙다는 말과 함께 조개 화석을 우정의 선물이라 하며 내손에 쥐어줬는데.. 나중에 아그라 가는 기차에서 잃어 버렸다... 못내 아쉬워 기차를 다 뒤져봤지만... 결국 찾지못했다... 녀석의 그 눈빛이 아직도 머릿속에서 머문다...
가츠
2005-01-11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