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삼남매 35년전 사진을 보며.. 어머님이 써놓은 지금은 빛바랜.. 우리 삼남매 두 살 터울의 형과 여섯 살 위의 누나 특히 두 살 터울의 형하곤 너무나 사소한것으로. 사탕 한개를 놓고도 무척이나 많이 싸우곤했죠 나이가 조금씩 먹으며 경상도 무뚝뚝한 성격탓인지 갈수록 서먹 서먹하기만 하는 것이 미안해지기만 합니다 그래도 언제나 모자란동생을 항상 자랑스러워하며 믿어주는 형.. 그런형이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해 잠시 떠난다고 합니다 조금전 전화를하고도 별말하지 못한 나 조금이나마 힘이되고자 합니다 형 사랑합니다..
딸하나아들하나
2005-01-10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