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옛물품들은 동시에 서서히 깨어져가네요... 각박해져서인지,우연히 발견한 이 깨어진 항아리들을 볼 때서야, 한번씩 예전 기억들을 떠올리곤 합니다. 어릴적 체취가 묻은 그것들은 흔적조차 없습니다... 서서히 지워지는 기억처럼...
자유분방
2005-01-09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