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돌아오는 길 다시 너무나도 빠르게 가고 있는 그 곳은 또 너무 빠른 세상 2005년 겨울. 서울오는 길 ..그대도 지금.. 그렇게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게 너무 빠르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렇게 아무렇지않게 빨리 늙어버리지 않기를 그대가 얼마나 그 속 얇팍한 공간 속에 힘들었는지를.. 그대가 얼마나 지나치고 있는 것들이 많은지를.. 그대가 얼마나 자신을 속여왔는지를.. 그대가 얼마나 배울 것이 많은지를.. 그대가 얼마나 감사할 것이 많은지를.. 그대가 얼마나 어린지를.. 그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이제는 조금 들여다봐주길
theitgirl
2005-01-09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