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ⅳ 선생님 교탁 옆에 낡은 풍금 발로 힘껏 누름질하고 바람새는 소리와 함께 울리던 풍금 소리 몇 개 빠져버린 건반 쉬는 시간이면 꼭 풍금을 치는 녀석이 있었고 유리창 가득 비치는 햇살은 항상 풍금을 비추고 있었다
★바다의별™★
2005-01-07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