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처럼,.. 자연인이 싶다. 녹색으로 물들이고 싶다. 그냥 자연빛으로 채색하고 싶다. 그러나 조물주는 그녀에게 유혹의 빛깔로 빚고 말았다. 아름다운 만큼 고뇌를 심어준 그녀는 그래도 대중앞에서는 미소로 화장했다.
연재
2005-01-05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