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옛날 공중전화 앞을 서성이며 망설이게 만들었던 그 아이는 지금쯤 무얼하고 있을까? 더이상 공중전화를 사용하지 않게된 지금 이제는 추억의 사물이 되어간다. 그 옛날 그리움을 해소할수 있었던 사물로... 순진했던 시절의 내가 떠오르고 이제는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그 아이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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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5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