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 시간이 더 지나가면... 아픔이 다 잦아들면... 그대, 나를 보며 지어주던 그 미소가 내게도...미워질 수 있는 걸까요? 슬픔이 더 씻겨지면... 눈물이 다 바닥나면... 내 영혼에 깃든 그대 의미가 한 줌 남김없이 빠져나가도... 비틀거리지 않고...이 세상을 바로 볼 수 있을까요? 나... 그럴 수... 있을까요...?
낭만벵이
2005-01-05 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