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응변 일린 엄마의 임기응변이 놀랍기만 합니다. 일린이가 한순간에 잡아채서 부러뜨린 안경을 금세 수선을 해내는군요. 암만 봐도 참 잘 찍었다 싶습니다. 사진의 기술적 측면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나중 우리 부부가 귀밑머리에 서리 내리는 쉰, 예순이 되었을 때 이 사진을 보며 두고 두고 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투리
2005-01-05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