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ubway 당신의 추억을 회상하고 싶어서 당신과 마지막으로 만난 그곳으로... 그곳으로 가던길에... 지하철이 정해진 철로를 따라 달려가듯 난 내 시간의 정해진 길을 따라 흘러가면 언젠가 당신도 그냥 그런 기억의 편린이 될거라는걸 알고있어... 1년 3개월 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난 아직 당신의 작던 손과 바람에 흩어지던 당신의 머리결과 따듯한 당신의 미소를 아직 잊지 못한다... 흘러가는 풍경처럼.. 당신의 기억들도 이젠 그저 그렇게 흘러갔으면 좋겠어..... 제발...
물 위에 쓴 시
2005-01-02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