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만 버려졌다... 연말이라 그런지.. 여전히 막히는 도로.. 난 동작대교 남단을 향해 가는중이었다.. 꽉 막힌 도로위는 답답함 그 자체였다.. 차는 움직이려 하지 않고.. 에이.. 샤~앙~!! ㅋㅋ 창문을 열어 차가운 공기를 마신다.. 버려진 목장갑 한짝.. 불쌍한 녀석.. 연말인데.. 차였구나.. 있을때 잘하지.. 혼자 버려지니 불쌍해보이자나..ㅜㅜ 그냥 아무생각없이.. 2005년은 외롭지 말아야지^^ - D100 50mm 1.2 p.s.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f E r S o N a -
2005-01-02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