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그 단순함
태양을 향한 저 갈매기처럼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희망을 향해 힘찬 날개짓을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희망이란 저렇듯 찬란하게 우리 앞에 펼쳐져 있기에
외면하지 않고 똑바로 주시하며 날아가기만 한다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것은 참으로 단순하지 않을 수 없는 삶의 명제입니다.
그러나 지나온 시간들이 여백처럼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더라도
가끔은 뒤돌아 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나온 시간들의 가치가 더 클 수도 있을테니까요.
지나온 시간들이 오늘을 있게하였고, 또 내일의 근본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