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탄생....
세상을 뭐가 그리도 빨리보고 싶은지 엄마도 3주동안 고생시키고
35주만에 세상의 빛을본 저희 딸입니다.....나오기도 빨리 나왔지만 엄마도 많이 힘들게 한 놈이지요...^^
1.6kg밖에 안나가 인큐베이터 신세를 지고 있지만.....부모의 마음이라는게 이런걸까요???
손가락만한 바늘을 조그마한 팔에 꽂고 있는모습을 보니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하지만
인공호흡기를 꽂지 않고도 숨도 잘쉬고 그 조그마한 몸을 하고도 잘 움직이네요.....
아직 마음을 놓을 단계는 아니지만 무사히 하루하루
지내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네요......
힘들게 빛을 본만큼 건강하고 이쁘게 잘 자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건강히 잘 자라다오...사랑한다 아가야.....(아직 이름도 못지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