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이들이 있어....
Model By Sejin
Photo By Skyraider
사진을 찍으면서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친구들은 사실 불후의 명작을 남긴 대가들이나,
사진 선생님들이 아닙니다. 바로 동호회 친구들이죠.
사진이라는 한 가지 취미를 통해 함께 만나서 여차하면 모여서 셔터를 눌러대는 그 친구들을 통해서
가장 많은 가르침을 얻고, 모델을 얻으며, 자신의 모습을 찾게되죠.
사실 사진기를 손에 잡은지는 꽤 되었지만 여전히 사진 찍는 것이 두렵고 어렵게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통해서 많은 변화가 생겨났죠.
이제 최소한 사진기를 들고다니는 것이 부끄럽거나, 셔터를 누르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다.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으니까요.
..저도 2004년의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네요. ^^
레이 식구여러분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