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 노래방 기기에 익숙해지기 전 학창시절엔. 반주없이 아이들앞에 서서 노래부르기를 즐겼었고. 대학이란 곳에 와서는. 통기타의 투박한 소리가 좋아 내집처럼 드나들었던 곳. 어딜가던 기타 하나면 무대가 되고. 놀이터가 되고... 그렇게 목청껏 노래부르던 자유로움... 그렇게 하나에만 빠져들 수 있었던... 2004.11.
[stopsilver]
2004-12-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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