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미어캣의 독백 나도 한때는 넓은 사막위를 뛰어다니며 다른 친구들과 같이 사냥을 하고... 망을 봤겠지......그때가 언제인지....이제는 기억도 나질않아....... 친구들도 나의 가족들도 어디서 무얼하는지....알수도 없고....그들도 나의 생사를 알지 못할꺼야 아마 날 죽었다고 생각하겠지......나도 여기서 난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인정하기 싫어 언젠가는 나도 넓은 모래위를 다시 뛰어다닐테니깐 그때까지 여기에 갇혀있어야겠지.... 이 벽 앞의 있는 것들은 무엇일까 날 보고 뭐라고 하는것일까 재미있다고? 신기하다고? 불쌍하다고 하는 것들은 없겠지 그래 난 불쌍하지 않아 다시 난 넓은 모래위를 뛰어다닐테니깐..... 그때까지만 이렇게 앉아있을래....... *그냥 미어캣의 생각으로 적어봤습니다...
국딩이
2004-12-28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