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half 결혼 4개월째, 이젠 서로에게 꽤 익숙해져 가고 있는 듯, 결혼후에는 연애시절의 "깔끔한" 모습보다는 아무래도 서로 "솔직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게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샤워하고 나서 화장기 없는 얼굴에 머리도 질끈 묶고 안경까지 썼지만 날 보며 웃는 "솔직한" 그 얼굴이 왜 그리 사랑스러운지... 앞으로도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지금만큼만 사랑할 수 있기를... 이 사진 여기 올린거 알면 난 죽을지도 모르지만...-_-;; ND | 50mm
2004-12-27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