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地 1 [사연] - 1 “아깐 왜 저에게 그리 퉁명스레 말씀을 하셨어요. 지금 보기엔 참으로 다정다감하신데…… 제 인상이 그리 안 좋았나요?” “그건 아니고, 우린 선상이 땅 주인이 보냈거나 관청에서 나왔는지 알았지, 그 놈의 카메라로 우릴 찍어서 뭘 어케 할까 싶어서” “에이 아무리 그래도 할머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제 인상이 이리도 좋은데…… 히히히” 우리는 박장대소를 하였다. 그러던 중 할머니는 막걸리는 연거푸 몇 잔을 계속 들이키더니. Tri-X 400
하늘아래/Cho
2004-12-25 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