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사진사가 담아준 사진
- 위 : 아빠가 딸 찍은 사진-
목욕 물 받는 동안 FM2 카메라로 보는 거에 그치지 않고
셔터를 눌러 버렸습니다.
지난 번에 올린 사진과 같은 위치지만 포즈가 다르죠.
- 아래 : 딸이 아빠 찍은 사진-
2살짜리 딸(서하)이 필카로 찍어준 첫번째 사진입니다.
설마 찍을줄은 몰랐기에 표정도 초점도 어설프지만
제겐 기념비적인 사진이기에 함께 올려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어제는 FM2의 셔터 소리를
장난감으로 착각을 하는지
서하가 눌러서 소리를 내야 한다고 우기며 떼를 썼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아빠가 서하 찍어주고
그 다음은 서하가 아빠 찍어주고...
필름 한통 금새 다 썼습니다. ㅡㅡ;
즐거운 성탄 되시고...
한해 깔끔한 마무리와 더불어 행복한 새해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