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마을.. 비가 오면 촬영하기가 참 번거롭다.. 셔터 스피드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우산을 받쳐들고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기란... 우산을 던져버리고 싶지만.. 주인 잘못 만난 카메라가 불쌍해서 그럴수도 없고... 비 때문에 올까 말까 고민은 했지만.. 그래도 요녀석을 만난 것만으로도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얘! 춥지 않니? 아저씨가 우산 씌워줄까? 괞찮아요.. 하며.. 씩씩하게 뛰어가던 녀석.... tmx
다시빈손
2004-12-24 09:16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