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다. 해가 지다. 마치 새벽 하늘 같은 푸르름 속의 해가 지다. 해가 보이지 않다. 내 좁기만한 시야 속에서. 이시각 내가 볼 수 있는 해는 다만 하늘의 푸르름을 붉은색으로 물들이는 것 뿐.
眞心
2004-12-21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