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손자 할머니와 손자가 잠시 동네 마실을 나왔다... 카메라를 든 남자를 보고 할머니는 손자에게... "00아 사진끼다, 사진끼.. 00아 신기하지..." 손자는 별 대수롭지 않다는듯 시선을 돌린다.. "00이 나중에 아빠에게 찍어달라고 하자~~ ^^*" 그말을 듣자 남자는 슬그머니 다가와 "할머니 잠시 놀러 나오셨나봐요... ^^*" "그려~" 할머니의 손자는 시답지 않은 눈빛으로 그를 본다... "오늘 아이가 별로 재미가 없나봐요.." "원래 잘 웃는 아이인데.. 00아 오늘 기분이 별로니~~ 우리 00이..." "손자도 예쁘신데 사진하나 찍어 드릴께요..." "오로롱 까꿍~~~ 요기 봐라... 웃어봐.. 오로롱~~~ 까꿍~~~" 아이의 냉냉한 시선에 남자는 쇼~~를 한다.... -.- Tri-X 400
하늘아래/Cho
2004-12-20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