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
"서하야 맘마 먹자~"
'시러!'
...
"맘마 먹고 아이스크림 줄께~"
...
'아~'
요즘 어린이집에 맡겨두고 있기에
칼퇴근해서 서하를 집에 데려오자 마자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밥 먹이는 일입니다.
일주일 전만해도 이모가 돌봐주었는데... 이사를 갔어요.
2~3 숫갈 뜨고는 돌아 앉거나 물컵을 입에 물고 놓지를 않습니다.
밥을 먹이다가 3번이나 엉덩이를 두들겼더니 속 많이 상해지더군요.
회유책을 써봐도 한두숫가락일뿐...
다른 분은 일단 무조건 굶기라고 조언을 해주시던데...
2살짜리도 무조건 굶기는게 답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