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 사시는 할머니 입니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 나게 하는 같은 동네에서 한 6-7년 째 보는 분입니다. 항상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하시지만 감히 지나 다니면서 인사 한번 건네지 못했네요. 내년 2005년도도 건강하게 다시 뵙길 기원해 봅니다. 올 겨울에는 따듯한 말한마디 건네 봐야하겠습니다.
주원아빠
2004-12-17 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