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고요히 날아와 사뿐히 걸터 앉는다 그리곤 한동안 아무말도 없이 먼 바다끝을 바라보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다시 제 갈길을 가더라... 언제나 곁에 머무르며, 말없이 힘이 되어주던 멋진 친구들이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deepcorner
2004-12-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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