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을 떠나며 남들처럼 크게 떠들석 거리며 연애한번 잘해주지 못했던 C.C 늘 그녀에게 미안했습니다.. 이제 그녀는 모든 학점을 이수하고 멀리 경주로 떠났습니다.. 강의실의 빈 의자... 그녀와 같이 걷고, 같이 지나온 많은 추억을 뒤로한채.. 이제 그녀와 이 캠퍼스에서 같이할 시간은 없겠죠.. 늘 컴퓨터만 하는 저에게 수없이 많은 것을 가르쳐주 그녀.. 이제 그녀는 선생님이라는 자리로 다시 세상의 첫발을 내놓겠죠 늘 그녀가 그녀와 전 이렇게 다짐을 했습니다 세상에 우리의 학교의 이름을 알리자고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지켜온 학교..고신대학교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수없이 많은 이 아름다움들을 말이죠.. 오늘 그녀가 더욱 보고 싶은 ...그런 밤입니다.. E5700
꿈을찍는사람
2004-12-13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