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이가 세상에 나오던 날 맑았던 당신의 얼굴에 수백개의 실핏줄이 터지던 순간... 당신은 엄마, 나는 아빠라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었다. 우리가 겪어보지 못했던 순간이었기에 두렵기도 했었지만 당신이 보여준 용기와 건강하게 태어난 예원이로 인해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날이다. 당신을 하염없이 존경하고 사랑한다. 고마워...
T.O.M.A.T.O
2004-12-13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