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뉴스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정치, 경제, 사회...무엇 하나 즐거운 소식이 없습니다.
국회에서는 국민들을 또 한 번 배신하고 있고,
장기 경기 침체로 인해 실업자 수는 증가하고,
얼마 전 있었던 밀양의 성폭행 사건은 우리의 가슴을 너무나 아프게 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입니다.
내년에는 이런 아프고 쓰린 상처를 치유하여,
밝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 드립니다.
2004년 1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