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만나 기분 좋은 날은.. 우리 만나 기분 좋은 날은 강변을 거닐어도 좋고 돌담길을 걸어도 좋고 공원의 벤치에 앉아있어도 좋았습니다 우리 만나 기분 좋은 날은 이 세상이 온통 우리를 위하여 축제라도 열어 놓은 듯했습니다 하늘에 폭죽을 쏘아 놓은 듯 별빛이 가득하고 거리에 네온사인은 모두 우리들을 위한 사랑의 사인 같았습니다 우리 만나 기분 좋은 날은 서로 무슨 말을 해도 웃고 또 웃기만 했습니다 또한 행복했습니다 - 용혜원의 <우리 만나 기분 좋은 날은> 중에서 - ---------------------------------------------------------- *레이소다 첫 포스팅입니다.. 휴~ 왠지 떨리네요.. ^^;;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__)
비텐
2004-12-12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