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눈물 그녀의 동생과 친구들의 축가가 끝날때 쯤 그녀는 알 수 없는 눈물이 눈가에 고였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기쁨의 눈물. 그동안 곱게 키워주신 부모님을 떠나야 한다는 아쉬움. 그리고 알 수 없는 감정,... 눈물은 슬플때도, 그리고 기쁠때도 흘리지만, 지금 그녀의 눈물은 가장 큰 기쁨과 그리고 아쉬움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리고 그녀가 눈물을 흘린 후 그녀는 가장 아름다운 미소..... PS: 첫 포스팅 입니다. 어떤 사진을 올려야 할지 무척 고민 되더군요. 처음 가졌던 이 마음으로 앞으로도 사진을 올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참고로 사진속의 주인공은 사진을 같이 하는 친구의 고향친구 부인입니다.
가미유
2004-12-10 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