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2004. 12. 6. 도예작가 이세용의 火·花·畵전, 헤이리 식물감각 전시장 바닥에 16점의 도자기작품을 정방형 미니 좌대에 올려 정방형으로 배치, 그 중 하나의 방향을 살짝 틀었더군요. 디스플레이어의 감각이 돋보여 즐거웠는데 어떤이(관람객으로 추정)가 앉았다 일어나더니 상황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저 신발의 주인공이 사라지기전에 찍어야겠기에 앵글이나 포지션이 달라도 후다닥 찍고서 짜 맞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
해아래
2004-12-09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