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망울을 건져 올리며... 능내리를 자주 간다. 능내리의 터줏대감이 한분 계시다. 무뚝뚝해 보이신다. 게다가 한손을 잃으셨다. 그날은 집사람과 그물을 걷으러 나가셨다. 그러나 내눈에는 고기 대신 빛망울을 건져올리고 계신것 처럼 보였다. 늘 건강하시길... 사진한장 마다 추억을 심고픈 ... helico
helico
2004-12-07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