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 보러 가는길에서... [부다페스트 #2]
이제는 소년은 아니지만 가끔은 동화같은... 꿈을 꾸고...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그 순수했던 어린시절을 생각해봅니다....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순수한 마음을 찾고 싶은 마음... 잠시나마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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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되지 않은.... 오랜만에 열어보는 추억파일 속에서
지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의 나홀로 담아본 추억사진을 올려봅니다.
사진에서 보는 위의 강(江)이 다뉴브강이라고 합니다.
유유히 흐르고 있는 강(江).다뉴브(Danube)란 멋진 강이름은 영어로 부를때 이름입니다.
볼가강(볼가강? 어떤 강(江)인지는 모르지만요) 다음가는 유럽 제2의 강이며,
독일어로는 도나우(Donau), 루마니아어로는 두나리아(Dun rea),
불가리아어로는 두나브(Dunav), 이 곳 헝가리에서는 헝가리어로 두나(Duna)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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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름에서 보듯 독일 남서부에서 발원하여 중·동유럽을 동서로
흘러 흑해로 들어가는 국제하천으로 전체길이가 약 2,860㎞이며
오스트라의 수도 빈,이 곳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그리고 세르비아공화국의
수도베오그라드등을 흐르는 수도의 강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다뉴브강은 관개(灌漑)와 발전에 이용되고 국제하천으로서 동유럽문화와
교역상 중요한기능을 해 왔다고 하네요....^^
<동유럽의 파리>라고 불리울 만큼 다뉴브강의 강변에 펼쳐지는 경치는 아름다운데...
여행과 사진에 전혀 문외한 이였던 저로써는 너무도 아쉬웠던 시간이였습니다.
(어쩌다 저쩌다 이렇게 담아본게 행운이였지요.)
다리이름은 세체니란츠히드(Szechenyi lanchid)다리라고 부릅니다 줄여서 세체니 다리...
부다와 페스트 사이를 흐르는 다뉴브강에 놓인 8개의 다리 중 가장 아름다운 다리였던것 같네요.
사진을 찍은쪽이 페스트...
다리 건설에 공헌한 세체니 공을 기리기 위해 건설되었기에 세체니 다리라 불리우며
또 다리가 시작되는 부분에 양쪽으로 놓인 두마리의 사자상때문에 사자다리라 불리기도 한답니다.
1848년에 처음으로 개통되어 최초로 부다와 페스트를 잇는 다리가 되었으며,
이 다리를 통해서 부다와 페스트 도시의 건설도 발전하게 되었고.
건축물로서 또 부다페스트의 상징으로서 유명한 이곳은 체인으로 만들어졌다 해서 체인브리지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15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견고함을 인정받고 있는데 이 다리의 설계자는 헝가리로
귀화한 영국 건축가, [아담 클라크]고. 또 다리를 지나 바로 연결되는 100여년 된 터널도
그가 설계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터널과 다리 사이에 있는 광장을 그의 이름을 따서 클라크 아담 광장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리 오른쪽 건너편에 터널이 있죠...
정말 대단한 건축물이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세체니란츠히드(Szechenyi lanchid)다리@부다페스트.헝가리200309.내마음속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