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많은 뿌꾸 2년전 집앞 쓰레기 통을 뒤지던 녀석... 그 눈빛을 저버릴 수 없어 밥이나 한끼 주려고 데리고 들어왔었다. 이상한 피부병에 다리는 절고 털은 거의 다 빠져 정말 앙상한 볼품없는 강아지였지만 그 눈빛에 반해 정말 밥이나 한끼 먹여주려고 했을 뿐인데... 동물병원에 가보니 양쪽뒷다리 탈골에 심한 피부병에 정말 말이 아니었다. 영양실조로 아직 어린 강아지 같지만 올해로 7살.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정말 눈치하나는 사람 수준이다. 지금은 가족이 되어버린 우리 뿌꾸.... 얼마남지 않은 삶 행복하게 살다가 갔으면 한다.
별사탕
2004-12-03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