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루 벌써 연말이 되었네요. MBC 앞 거리에는 나무들에 전구를 달아놓고 불을 켜놓기 시작했습니다. 안 좋은 경기에 조금이나마 즐거운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나무 입장에선 얼마나 괴로울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뭐, 어쨋든 보기에는 좋습니다. 나무까지 생각하기엔 제가 너무 이기적인듯 합니다.
내눈에도촬장치!
2004-12-03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