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디딤.. 세상의 빛으로 다시 한번 내딛는 발자욱... 세상이 말하는 노인은 꺼져가는 촛불이라고 했다... 그러나 난 그 노인을 꺼져가는 불빛이라고 생각지 않았다.. 어둠속에서 세상의 빛에 다시 한번 크게 발을 내딪는 그의 뒷모습은 여전히 밝은 촛불 같았다... 그들이 밝혀주는 빛이 있기에 아직 세상은 밝아보였다...
VINNY
2003-06-26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