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동 사방 팔방 땜질 한 것이 내 맘을 닮았다. 길을 잃었을 때 마음은 급해지고 식은땀이 줄줄나고 길은 더 꼬인다. 사람들이 사라져 버렸다. 어디로 가야 하나.
블루오렌지
2004-12-01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