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니? 기억 나니? 하늘은 부서져 책상위에도 액자위에도 티비위에도 스러져가던 내어깨위로도 내려앉아 있던. 창문틈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노의 담배 연기를 보다 겨우 고개를 들수있었던 나의 19살. 그때를 기억하니?
한지
2004-12-01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