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지남에... 내 화려했던 겉모습은 점점 초라해지고... 내 안의 순수했던 나의 모습은... 탐욕스런 마음과 이기심으로 점점 채워져간다. 떨쳐버리고 싶지만... 한번 습관으로 닫힌 내 안에서 따뜻함을 누리고 있는 욕심과 이기심을 쫓아내기가 힘들다. 그저 그렇게 채워지는 나를 바라볼 뿐이다...
MarTian
2004-11-25 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