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함성.
토암 도자기 공원_토우
1997년 도예가 토암 서타원 선생이 위암과 식도암 수술을 한뒤,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자연과 더불어 정신 요양과 예술혼을 불태우기 위해
기장 대변항 근처 이곳에 들어와
흙으로 빚은 사람형상의 토우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부터 공원이 조성되기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2002년 월드컵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02년 세계 합창올림픽을 성공을 염원하는 2002개의 토우를 만들었다..
토우는 귀가 없고 머리와 바닥이 열려있는데, 이것은 "헛된소리 딱한 소리 듣지말고
텅 빈 마음으로 참된 노래를 하자"라는 의미로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스스로의 욕심과 마음을 모두를 비우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