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27 초겨울의 우포늪은 나에게 쓸쓸함을 가져다 준다. 이제 나이도 초겨울로 향하여 가고 있고 지금의 현실이 나를 더 춥게 만든다. 강에 뛰어져 있어야 할 배는 갈곳을 잃어 아무렇게나 뒹굴고 있다. 우포늪에서 처음 맛보는 쓸쓸함,슬픔 조용히 돌아서서 울고 싶다.
chieve
2004-11-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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