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의 밤 운무... 아직은 따끈따끈한 신혼... 둘 다 야근하고는 9시가 넘은 시간에 집에서 저녁을 먹고는 배가 불러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삼각대를 메고 양재천 산책을 나와 그녀와 손을 잡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문득...알퐁소도데의 별이 떠올랐습니다...
쭈노
2004-11-18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