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버림받은 아이 어미에게 버려진 아이들이다. 총 6마리를 낳아서.. 네마리는 어미가 데리고 가고 두마리는 사람냄새가 난건지 버리고 갔다고 한다. 이렇게 이쁜데.. 보라는 그 두마리중 한마리이다. 보라는 잠을 잘때는 꼭 내 옆에서 팔베개를 하고 잠이든다. 배가고프면 내 손가락을 쪽쪽 빨고있다. 분홍이랑 놀때도 꼭 내 옆에서만 뒹굴면서 논다. 분홍이보다 씩씩하고 분홍이보다 시끄럽다..-_- 그리고 분홍이보다 울보다;; 그래도..이쁘다..^0^ --------------------------------------------------- 처음 우리집으로 왔을때 찍은 사진이네요.. 지금은 꽤 많이 컸지만.. 그래도 아직은 조그마한 아이이죠.. 잘 놀고.. 화장실도 잘 가리고.. 사람을 여전히 잘 따르고..건강합니다. ^^ 가만히 앉아서 햇빛 들어오는 걸 지켜보는게 취미이죠. 물끄러미 사람앞에 앉아서 얼굴 쳐다보는것도 좋아하구요.. 고개를 갸우뚱 할때마다..예뻐 죽겠어요..>0<
깜장 고양이
2004-11-16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