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아침 아침일찍 시장엘 나섰습니다. 뒤늦게 아침식사를 하시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무뢰함을 무릅쓰고 몰래 셧을 날렸습니다. 곧 저에게 물으시더군요 '방송국에서 나왔는교?' '아니요 그냥.....아마추어 사진삽니다....... ' '뭐한다꼬 밥먹는거 찍는데? '... 하...하 맛있게 드시는것 같아서요....' '밥안뭇나...여와서 드시소 야!? 인간미 풀풀넘치는 시장의 정겨운 분들이였습니다.